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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사진 저작권, 출처만 밝히면 될 줄 알았죠? (이미지 저작권·폰트 저작권·합의금 상식)

2026-08-10 · 이어다온

"출처 남기면 되는 거 아니었어요? 남들도 다 퍼다 쓰던데요."— 홈페이지에 넣을 사진을 고르던 사장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안타깝지만, 아닙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인터넷에서 받은 사진·글·폰트는 출처를 밝혀도 저작권 침해가 될 수 있습니다. 안전한 길은 셋뿐이에요 — 직접 만들거나, 상업용 허락이 확인된 것만 쓰거나, 정식으로 사거나.

오늘은 홈페이지에 뭘 올려도 되고 뭘 올리면 위험한지 사진·폰트·리뷰 순서로 정리하고, 경고장이 왔을 때 대처 순서까지 알려드립니다.

홈페이지 사진 저작권, 출처만 밝히면 될 줄 알았죠 — 사진·글·폰트·리뷰 인용 저작권 상식 표지
홈페이지에 넣는 사진·글·폰트, 오늘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인터넷에서 받은 사진, 출처 밝히면 괜찮을까?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사진은 출처를 밝혀도, 저작권자의 허락이 없으면 홈페이지에 쓸 수 없는 게 원칙입니다.

검색하면 나오고 저장도 되니까 써도 되는 것처럼 느껴지죠. 하지만 '볼 수 있다'와 '내 홈페이지에 쓸 수 있다'는 전혀 다른 문제예요.

출처 표기는 허락이 아닙니다. 저작권의 기본값은 "허락 먼저"입니다.

사진·일러스트·글은 만든 순간부터 자동으로 저작권이 생깁니다. '무단 사용 금지'라는 문구가 없어도 마찬가지고요.

이미지 저작권 기본 개념 — 출처 표기와 사용 허락은 다르며, 허락 없이 쓰면 출처를 밝혀도 침해가 될 수 있다
출처 표기 ≠ 사용 허락, 이것만 기억해도 절반은 안전합니다

저작권 침해 합의금, 사진 한 장에 얼마나 나올까?

정품이라면 몇천 원에서 몇만 원대인 스톡 사진 한 장에, 수십만 원대 합의금을 요구하는 경고장이 오는 경우가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지 판매 회사들은 자기 사진이 어느 사이트에 쓰였는지 자동으로 찾아냅니다. 올린 지 한참 지나서 법무법인 이름의 내용증명이 날아오는 이유예요.

구분대략 수준
정품 스톡 사진 1장몇천 원~몇만 원대
경고장 요구 금액수십만 원대부터인 경우가 흔함
덤으로 드는 것협상·소명에 쓰는 시간과 마음고생

요구 금액을 그대로 다 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실제 분쟁에서는 정상적인 사용료 수준이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그 과정의 시간과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습니다.

저작권 침해 합의금 흐름 — 인터넷 사진 한 장 사용 후 법무법인 경고장이 오고, 정품가 몇만 원대 대비 수십만 원대를 요구받는 구조
사진 한 장이 합의금 경고장이 되는 과정과 금액 차이

폰트 저작권은 왜 따로 조심해야 할까?

폰트는 글자 모양이 아니라 '폰트 파일'이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보호되기 때문에, 사진과는 다른 방식으로 문제가 됩니다.

무료 폰트의 '무료'는, 개인용만 무료라는 뜻일 때가 많습니다.

홈페이지·간판·전단은 상업용입니다. 쓰기 전에 세 가지만 확인하세요.
① 상업용 사용이 허용되는가
② 허용 범위에 웹사이트가 포함되는가
③ 라이선스 안내 화면을 저장해 뒀는가

상업용 무료 폰트를 모아둔 사이트(눈누 등)에서 허용 범위 표를 확인하고 쓰면 안전합니다.

폰트 저작권 확인 체크리스트 — 상업용 허용 여부, 웹사이트 포함 범위, 라이선스 화면 저장 세 가지 점검
폰트 저작권, 쓰기 전 3가지 확인이면 충분합니다

손님 리뷰·남의 블로그 글, 퍼와도 될까?

손님이 쓴 리뷰도 작성자의 저작물이라서, 홈페이지에 옮겨 실으려면 작성자 동의를 받는 게 원칙입니다.

"우리 가게 칭찬인데 뭐 어때요?" 싶지만, 리뷰의 저작권은 가게가 아니라 쓴 사람에게 있어요. 플랫폼 화면 캡처는 플랫폼 규정 문제까지 겹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댓글이나 메시지로 "홈페이지에 소개해도 될까요?" 한 줄 물어보고, 승낙 기록을 남겨두면 돼요. 대부분 흔쾌히 허락해 주십니다.

남의 블로그 글을 통째로 복사해 오는 것도 출처를 달아 봐야 침해입니다. 참고했다면 내 언어로 다시 쓰고, 꼭 필요한 부분만 짧게 인용하세요.

리뷰 인용 기준 비교 — 동의 받은 리뷰 캡처와 직접 쓴 글은 괜찮고, 무단 캡처 전재와 남의 블로그 글 복사는 위험하다
리뷰·남의 글 인용, 괜찮은 경우와 위험한 경우

안전한 사진·글, 어디서 어떻게 구할까?

안전한 소재는 직접 만든 것, 상업용 허락이 확인된 것, 정식으로 구매한 것 — 이 세 가지뿐입니다.

첫손은 역시 직접 찍은 사진이에요. 폰으로 찍은 우리 가게·우리 제품 사진이 어디서 본 듯한 스톡 사진보다 손님 신뢰도 훨씬 높습니다.

상업용 무료 이미지를 쓸 때는 사이트가 밝힌 라이선스 범위를 확인하고, 받은 날짜와 출처를 메모해 두세요. 사이트 고르는 기준은 상업용 무료 이미지 사이트·AI 이미지로 홈페이지 채우는 법에 따로 정리해 뒀습니다.

유료 스톡을 산다면, 구매 영수증과 라이선스 증빙을 보관하는 것까지가 구매입니다.

이미지 저작권 확인이 끝난 안전한 소재 세 가지 — 직접 촬영, 라이선스 확인한 상업용 무료 이미지, 증빙 보관한 유료 구매
직접 만들거나, 허락 확인하고 쓰거나, 정식으로 사거나

저작권 경고장이 왔을 때, 순서가 있습니다

경고장을 받았다면 바로 입금하지 말고, 사실 확인 → 게시 중단 → 전문 기관 상담 순서로 움직이는 게 안전합니다.

바로 입금하지 않기 — 요구 금액이 곧 정답은 아닙니다.
② 정말 그 소재를 썼는지, 보낸 쪽이 실제 권리자인지 확인
③ 해당 게시물을 내리고, 화면·경위 기록 보관
④ 한국저작권위원회 상담(무료), 금액이 크면 전문가 상담

한 가지 덧붙일게요. 이 글은 사장님을 위한 일반 상식 안내이고, 개별 사안의 법적 판단은 다를 수 있습니다. 판단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꼭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저작권 침해 합의금 경고장 대처 4단계 — 입금 보류, 권리자 사실 확인, 게시 중단과 기록 보관, 한국저작권위원회 상담
경고장 대처 순서 — 당황하지 말고 이 순서대로

홈페이지 하단에 꼭 넣어야 하는 법적 정보가 궁금하다면 통신판매업 신고·개인정보처리방침 정리 글도 함께 보세요.

정리하면 — 허락이 기본값입니다

남이 만든 것은 허락이 기본값 — 이 한 줄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직접 만들거나, 허락 확인하고 쓰거나, 정식으로 사거나. 이 셋 밖에서 온 사진·글·폰트가 홈페이지에 있다면 오늘 점검해 보세요.

홈페이지 저작권 자가진단 5문항 — 사진 출처, 검색 이미지 여부, 폰트 상업용 확인, 리뷰 동의, 라이선스 증빙 보관
저장해 두고 하나씩 체크해 보세요 — 저작권 자가진단 5문항

홈페이지를 새로 만들거나 손보면서 사진·폰트 라이선스까지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다면, 이어다온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는 처음부터 문제없는 소재로만 채워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직접 찍은 사진에 손님 얼굴이 나왔는데 그냥 올려도 되나요?
사진 저작권과 별개로 초상권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얼굴을 알아볼 수 있게 나온 손님이 있다면 동의를 받거나 흐림 처리를 하는 게 안전합니다. 매장 전경에 사람이 작게 스쳐 나온 경우와 특정 손님이 주인공처럼 나온 경우는 다르게 봐야 합니다.

Q. 무료 이미지 사이트에서 받은 사진이면 무조건 안전한가요?
아닙니다. 무료 이미지 사이트마다 허용 범위가 다르고, 간혹 남의 저작물이 무단으로 올라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이트가 밝힌 라이선스 조건을 확인하고, 어떤 사이트에서 언제 받았는지 기록을 남겨두면 문제가 생겨도 소명하기 쉽습니다.

Q. AI로 만든 이미지는 저작권 걱정 없이 써도 되나요?
상업적 사용을 허용하는 도구가 많지만, 도구마다 이용 약관이 달라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유명 캐릭터나 연예인을 닮게 만든 이미지는 별개의 권리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특정 캐릭터·인물 스타일로 생성하는 것은 피하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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